최태원 SK 회장, 4년 만에 서울대 강단…내달 5일 학생들과 소통

최태원 SK 회장, 4년 만에 서울대 강단…내달 5일 학생들과 소통

경제학부 '자유와 시장' 특강 나서
AI 시대 경제 변화·기업 인재상 다룰 전망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약 4년 만에 서울대 경제학부 특강에 나선다. 인공지능(AI) 시대의 경제 변화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등을 놓고 학생들과 소통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서울대에 따르면 최 회장은 다음 달 5일 오후 4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 16동 사회과학대학 1층 중앙홀에서 강연한다. 경제학부가 마련한 '자유와 시장' 특강 시리즈의 일환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SK]

이번 특강은 경제학 이론을 현실 경제의 흐름과 연결하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기업 경영의 주요 과제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최 회장은 최근 AI가 경제와 사회에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달 12일 시작한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시즌6에서도 첫 강연자로 나서 'AI와 새로운 자본주의, 그리고 청년'을 주제로 경영 경험과 미래에 대한 구상을 전했다.

최 회장이 서울대 경제학부 특강에 나서는 것은 2022년 4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당시에는 '시장의 변화, 미래의 기업'을 주제로 기업가치와 고객 관계, 미래 인재의 역량을 설명했다.

당시 강연에서는 기업의 목적이 수익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이익뿐 아니라 고객과의 관계, 성장 계획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가 기업가치를 좌우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SK그룹은 이르면 오는 30일 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