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구미시가 14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역 방위 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렸다.
구미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주한 해외 대사관 관계자와 방산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구미 방위산업 파트너십(GDIP)’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역 방산기업의 생산 현장 시찰부터 기업·정부 간(B2G) 미팅까지 연계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K-방산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카이스 다라지 튀니지 대사를 비롯한 14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해 구미 방위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구미하우스를 방문해 기업의 주요 사업을 살펴봤다.
제이컨벤션웨딩에서 열린 GDIP 포럼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 서용석 제4기술연구원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LIG D&A 하주석 생산실장과 한화시스템 김소현 매니저가 각각 발표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방위 산업의 발전 방향과 국내 기업의 기술·사업 역량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8일에는 구미항공방위물류박람회(GADLEX)와 연계한 기업·정부 간(B2G) 미팅에 참석하고,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와 GADLEX 개막행사, 전시장을 참관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GDIP와 GADLEX의 연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수출과 투자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K-방산의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성장하고 방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며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