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2027년 미국산 모듈 완판...2028년 계약 목표"[컨콜]

한화솔루션 "2027년 미국산 모듈 완판...2028년 계약 목표"[컨콜]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김태홍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전략실장은 29일 진행된 한화솔루션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미국산 DCA(국내 콘텐츠 추가 보너스) 요건을 충족하는 모듈에 대한 시장 수요가 굉장히 높은 상황"이라며 "실제로 2027년 카터스빌 공장의 DCA 모듈은 모두 완판(솔드아웃)됐으며 현재는 2028년 물량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어 "미국의 무역확장법 제232조 발표 및 최저수입가격(MIP) 제도 도입에 따라 미국 시장 내 전반적인 모듈 단가 상승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실제 올해 대비 내년과 내후년 기가와트(GW)급 계약의 모듈 평균판매단가(ASP)가 10% 이상 상승해 체결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 [사진=한화솔루션]

그는 또 미국 조지아주 공장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판매 전략도 소개했다. 김 실장은 "잉곳부터 웨이퍼, 셀, 모듈을 모두 생산하는 카터스빌 공장과 달리 달튼 공장은 셀을 수입해 모듈을 제조한다"며 "카터스빌의 고부가가치 DCA 모듈과 달튼 모듈을 혼합해 번들링(묶음) 방식으로 공급함으로써 달튼 공장의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