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융복합학부 김정진 교수가 신간 ‘10대를 위한 국부론 수업’을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은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해석한 책이다.
1776년 출간된 ‘국부론’의 250주년을 맞아 선보인 이 책은 시장경제의 작동 원리와 부의 형성 과정을 살펴보고,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통해 자본주의에 대한 서로 다른 시각을 비교한다.

특히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과 마르크스의 자본·노동 관계를 대비해 시장경제와 자본주의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다.
스미스의 생애와 ‘국부론’의 탄생 배경, 현대 경제학에 미친 영향과 핵심 이론을 소개하고, 분업과 교환, 화폐와 가격, 임금과 노동, 자본과 투자, 세금 등 24개 주제를 통해 경제 원리를 설명한다.
‘국부론’의 해설에 이어 같은 주제를 바라보는 ‘자본론’의 관점을 함께 제시한다. 핀 공장의 분업, 정육점과 빵집 주인의 경제활동, 불닭볶음면 가격에 담긴 임금과 이윤 등 친숙한 사례를 활용해 경제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경제 현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기르도록 했다.
서원대 융복합학부장과 SK하이닉스청년창업파크(SPARK)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김정진 교수는 다수의 저서를 통해 동서양 인문고전을 청소년 눈높이에서 재해석해 왔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