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6년 골든기업 5개사 선정…지역 대표기업 육성

경주시, 2026년 골든기업 5개사 선정…지역 대표기업 육성

기업당 최대 2100만원 지원…세무조사 유예·융자 한도 우대 등 혜택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경북 경주시가 성장 잠재력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 5개사를 '2026년 경주시 골든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역 대표기업 육성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시장과 송호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본부장, 선정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골든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주낙영 시장이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2026년 경주시 골든기업 지정서 수여식’에서 선정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올해 선정된 기업은 제이와이오토텍㈜, 태영테크㈜, 성일기업㈜, ㈜신주, ㈜에스제이메탈 등 5개사다.

골든기업 육성사업은 경주시가 경북도 내 시·군 중 유일하게 시행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성장성과 지역산업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기업의 지정기간은 5년이며, 올해 기업당 맞춤형 사업비 1600만원과 '기업의 날' 및 'ESG 경영의 날' 운영비 500만원 등 최대 21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비와 행사 운영비는 3년간 지원되며, 지방세 세무조사도 3년간 유예된다.

지난 27일 주낙영 시장이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골든기업 선정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또한 5년간 경주시 기업 지원사업 선정 시 우선 지원과 가점 부여,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한도 최대 7억원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날 지정서 수여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성장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에 힘써 온 지역 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골든기업이 경주를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내년 골든기업 2개사를 추가 선정해 총 7개사를 대상으로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이수현 기자(lljjww222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