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SK AX(사장 김완종)는 실제 업무 기반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으로 지원자의 문제해결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AI 활용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인사담당자의 판단을 지원하는 '지핏 스튜디오(G-Fit Studio)'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G-Fit Studio는 '비즈니스 문제 해결'과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등 두 단계로 진행된다.비즈니스 문제 해결 단계에서 지원자는 제시된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가설을 세우고 AI 에이전트와 대화하며 문제를 구조화한 뒤 실행 방안을 도출한다. 이 과정에서 AI에 어떤 질문을 했고, 제시된 정보를 어떻게 판단하고 활용해 문제를 해결했는지 행동 데이터로 기록돼 인사 담당자가 지원자의 역량을 판단하는 데 활용된다.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단계에서는 지원자의 자기소개서와 비즈니스 문제 해결 단계에서 제시한 해결 방안을 놓고 심층 면접이 진행된다. AI가 인사담당자, 현업부서 관리자 등 가상의 역할을 수행하며 30분간 지원자와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것이다.
핵심은 평가 내용을 기업별 직무와 업무 특성에 맞춤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영어·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도 지원한다. SK AX는 채용연계형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SKALA(스칼라)' 4기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G-Fit Studio를 활용해 AI 면접을 진행했다.
김민환 SK AX HRX추진담당은 "AI 시대에 기업 경쟁력은 AI를 활용해 실질적인 업무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인재를 얼마나 확보하고 육성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며 "G-Fit Studio를 통해 기업이 AI 활용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기자(hyomirro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