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송로타리클럽, 다문화 아동 진료 지원 봉사

청주청송로타리클럽, 다문화 아동 진료 지원 봉사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청송로타리클럽(회장 민윤식)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소아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청주청송로타리클럽은 전날 청주예술의전당 주차장에서 다문화 소아청소년과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 지원 봉사활동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봉사에 나선 청주청송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6. 10. 28. [사진=청주청송로타리클럽]

이번 활동은 언어 장벽과 경제·제도적 여건으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봉사활동 현장에는 5G 기반 이동형 의료 플랫폼 차량이 투입됐고, 아주대학교병원과 국립소방병원 소속 전문 교수진과 의료진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신체 발달 측정과 전문의 상담을 비롯해 X-ray 촬영, 채혈 및 혈액검사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청주청송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진료 현장에서 다문화 가정 아동과 가족들을 맞이하고, 사전 문진표 작성 보조와 통역 지원 연계, 진료 및 검사 동선 안내 등을 맡았다.

의료진의 진료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운영을 지원하며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의 편의를 도왔다.

민윤식 청주청송로타리클럽 회장은 “다문화 소아청소년들이 언어와 환경의 벽 때문에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상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