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장 선거 윤곽 나온다…11월 4일 입후보설명회

충북체육회장 선거 윤곽 나온다…11월 4일 입후보설명회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차기 충북도체육회장 선거 윤곽이 다음달 나올 전망이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충북도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충북체육회장 선거 입후보설명회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충북선관위는 이 자리에서 △후보자등록서류 구비 및 작성방법 △투·개표 참관인 신고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 방법 및 제한·금지 행위 △위탁선거법위반행위 예방·단속 방침 등 후보자가 알아야 할 사항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11일 충북도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한 윤현우(맨 앞줄 왼쪽 첫번째) 회장과 김사석 충북레슬링협회장(맨 앞줄 오른쪽 첫번째). 2026. 02. 11. [사진=충북도체육회]

이번 설명회는 12월 16일 치러지는 체육회장 선거에 참여하는 입후보예정자와 후보자등록서류 작성 실무자 등이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현재 윤현우 회장의 불출마가 확정되면서 차기 회장에는 김사석 충북레슬링협회장(토우건설 대표)이 체육계 안팎에서 거론되고 있다.

현직 회장이 3선에 도전하려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심의신청을 위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지만 윤 회장은 재출마를 위한 행정 절차를 밟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임기는 내년 2월 25일까지다.

괴산군 출신인 김사석 회장은 레슬링 선수 생활을 거쳐 충북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6년부터 1999년까지 체육교사로 근무했고, 2004년부터 현재까지 ㈜토우건설 대표를 맡고 있다.

체육계 한 관계자는 “체육계 인사들 사이 회장 선거로 서로 갈등이 생기는 일 없이 추대 형식으로 (차기 회장을) 선출하자는 얘기가 나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김사석 회장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입후보설명회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회장 선거에는 출마할 수 있다. 그래도 다음달 11일에는 차기 충북체육회장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충북체육회 회장 선거관리 규정상 현직 체육단체(체육회 포함) 회장이나 비상임 임원이 회장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전 35일 전까지 서면으로 출마 의사를 표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