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18일간 남원사랑상품권의 구매 할인과 결제 페이백을 확대해 최대 25%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정부의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남원사랑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상품권으로 일반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7%,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하면 15%를 추가로 돌려받는다.
예를 들어 10만 원권 상품권을 9만 원에 구매한 뒤 착한가격업소에서 전액 사용하면 1만 5,000원의 페이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선할인과 합산해 최대 25% 혜택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번 혜택은 모바일형과 카드형 남원사랑상품권에 적용된다. 페이백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결제 시 자동 지급돼 시민들이 일상적인 소비 과정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에 더 높은 페이백 비율을 적용해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업소의 이용을 유도하고, 소비 증가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정책수당과 정부지원금 등 공공성 자금으로 결제한 금액은 페이백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사 기간 중이라도 관련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이용 시 확인이 필요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한시적 인센티브 확대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남원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정적인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