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600명 어우러지는 세대공감 한마당 열린다

부산서 600명 어우러지는 세대공감 한마당 열린다

부산가톨릭대서 스포츠 경기·가족운동회 개최
무장애길 걷기와 추억 공유 프로그램도 마련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스포츠와 가족 놀이, 걷기 활동을 매개로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인다.

부산광역시는 29일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교정에서 ‘2026년 세대공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어르신 스포츠 강좌 수강생과 가족, 지역 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어르신 스포츠 강좌의 성과를 나누고, 수강생과 시민이 함께 활동하며 세대 간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세대공유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행사는 생활체육 왕중왕전과 3세대 가족운동회, 무장애길 걷기 한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생활체육 왕중왕전에서는 세대공유캠퍼스 스포츠 강좌 수강생들이 피클볼·테니스·탁구·당구·포켓볼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참가자는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며 종목별 시상도 진행된다.

가족운동회에서는 대형 블록 쌓기와 큰 컵 쌓기, 박 터트리기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가 펼쳐진다. 세대별 노래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는 ‘나의 인생곡’과 추억의 도시락을 소개하는 ‘도시락챌린지’도 진행해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장애길 걷기 한마당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윤산무장애길 약 2㎞ 코스를 걸은 뒤 시니어 놀이터와 황톳길 등 캠퍼스 마중물 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방문 인증 도장을 모으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세대공유캠퍼스가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고 배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