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의 대표 먹거리와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맛보고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체험하는 축제가 열린다.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청주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펼쳐질 ‘2026 청주 미식·주(酒) 페스타’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청주가 빚고, 청주가 차려낸 맛’이 주제다. 지역 음식과 식재료, 전통주를 알리고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지역 음식점 13곳이 참여해 삼겹살과 짜글이 등 청주 대표 먹거리를 선보인다. 전통주와 청주 수제맥주, 장류 등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11개 부스도 운영한다.
1910년대 청주 지역의 반찬 조리법을 기록한 ‘반찬등속’을 활용한 음식 시연회와 전통 다과상 체험도 진행한다.
외이김치(오이김치)·화병 만들기는 하루 세 차례 무료로 운영하며, 고추장·빠금장 만들기, 전통주 담아가기, 찻잔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개막식은 31일 오후 3시에 열리고, 저녁에는 전통주 칵테일 공연 ‘낭만주류쇼’가 펼쳐진다. 이틀간 문화공연과 레크리에이션도 이어진다.
축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따뜻한 라면을 받을 수 있다. SNS 방문 인증과 룰렛 이벤트도 한다.
이종혁 청주시 음식관광팀장은 “청주의 음식과 술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