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크라운제과, 막걸리 캔디 '막쮸' 선봬

국순당·크라운제과, 막걸리 캔디 '막쮸' 선봬

국순당 쌀막걸리 활용한 츄잉캔디⋯발효기술과 제과 노하우 결합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국순당은 크라운제과와 협력해 '국순당 쌀막걸리'를 활용한 발효쌀 츄잉캔디 '국순당 막쮸'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 '국순당 막쮸'. [사진=국순당]

국순당 막쮸는 국순당의 발효기술과 크라운제과의 캔디 제조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다. 막걸리 특유의 부드러운 곡물 풍미와 말랑하고 쫀득한 식감을 구현했다.

원재료로는 100% 국내산 쌀과 국순당이 직접 배양한 누룩·효모로 세 차례 발효한 국순당 쌀막걸리를 사용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조 과정에서 알코올이 휘발돼 잔존 알코올은 없다.

제품명은 막걸리의 '막'과 츄잉캔디의 '쮸'를 결합했다. 포장에는 국순당 쌀막걸리 특유의 서체와 색상을 적용하고 양사 로고를 함께 배치했다.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국순당이 운영하는 박봉담과 주향로 등에서 판매한다.

국순당은 그동안 다양한 식품기업과 협업해 막걸리의 활용 범위를 넓혀왔다. 2021년 크라운제과와 '국순당 쌀 죠리퐁당'을 선보였으며 이듬해에는 던킨과 '우리 쌀막걸리 도넛'을 개발했다. 올해는 커피 브랜드 구테로이테와 협업해 막걸리 빙수 등 디저트 3종을 선보였다.

국순당 관계자는 "전통주인 막걸리를 재해석한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타 업종과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순당은 지난 22일 올해 수확한 강원도 횡성산 햅쌀로 빚은 '2026 햅쌀로 빚은 첫술'도 2만1000병 한정으로 선보였다. 2009년부터 18년째 이어온 가을 한정 막걸리로, 올해 제품에는 횡성 어사진미 약 3.4톤을 사용했다. 18년간 누적 생산량은 약 32만병이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