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협력사 대상 AX·DX 강연⋯"협력사 AI역량 강화"

KAI, 협력사 대상 AX·DX 강연⋯"협력사 AI역량 강화"

항공우주 강소기업 CEO 대상⋯제조 현장 AI 도입·적용 방안 공유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협력사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제조 현장의 AI 도입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 28일 KAI가 주최한 항공우주 강소기업 CEO AX·DX 특별강연회에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AI]

KAI는 지난 28일 연암공과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항공우주 강소기업 CEO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 전환(DX)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KAI는 중소 협력사의 구인난과 생산성 향상 과제에 대응하고 수주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AX·DX 기반의 제조 환경 변화와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사가 실질적인 도입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서 안승권 연암공과대학교 총장은 'AI 시대, 기업은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AI 기술 발전이 기업의 경영 방식과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김범준 연암공과대학교 AI·DX센터장은 '기업 현장을 바꾸는 AI: 도입 사례와 적용 전략'을 주제로 AI의 실무 적용 사례와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KAI는 이번 CEO 대상 강연에 이어 협력사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1월부터 협력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2027년부터는 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협력사 맞춤형 AI 실무교육을 정규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양홍석 KAI 상무는 "많은 협력사가 AI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실질적인 AI 제조 인프라 구축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상생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