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 인근 지자체와 공동 대응

영광군,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 인근 지자체와 공동 대응

군산~목포 110㎞ 철도 건설 추진 ... 총사업비 4조 7919억원 규모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이 서해안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속한 건설을 위해 인근 지방자치단체들과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총사업비 4조7,919억원이 투입돼 군산에서 부안·고창·영광·함평을 거쳐 목포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110㎞ 규모의 대형 고속 철도망을 국가 중장기 인프라 계획의 핵심 과제로 확정 짓기 위해 추진됐다.

장세일 영광군수가 서해안철도 5대 과제와 관련해 지자체 간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현장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비롯해 군산시·부안군·고창군 등 광역, 기초자치단체장과 해당 권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6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단일 대오를 형성했다.

서해안 거점 도시들을 단일 철도 교통망으로 묶어내는 서해안철도는 영광 지역의 오랜 이동 제약을 대폭 완화하는 것은 물론 관내 특화 에너지산업과 새만금 일대의 신산업 벨트를 직결해 국가 전반의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핵심 축으로 평가받는다.

참석 지자체와 정치권은 철도망 확충에 따르는 교통 접근성 개선과 지역 관광·경제 동반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국가계획 입안부터 실제 준공과 착공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기로 선언했다.

이날 제시된 5대 핵심 실행과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공동 대응 등으로 구성돼 향후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체계화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새만금의 산업 기반과 영광의 에너지가 연결된다면 서해안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축이 될 것”이라며 관계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 관계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서해안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