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문경시 대표 관광 캐릭터인 ‘출사동이·출사둥이’ 형제가 ‘2026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문경시는 지난 27일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한 행사에서 뉴웨이브·라이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출사동이’는 문경이 지닌 경사와 희망의 상징적 의미를 담은 관광 홍보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기존 출사동이 캐릭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반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귀엽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와 오미자를 섬세하게 표현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형인 ‘출사동이’는 과거 급제의 기쁨과 좋은 소식을 전하는 의미를 담은 캐릭터로 어사화에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와 오미자를 담아 지역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동생 ‘출사둥이’는 형을 따라 문경새재 옛 과거길을 넘어온 귀여운 캐릭터로, 현대적인 복장과 비스듬히 쓴 어사모를 통해 친근하고 개성 넘치는 이미지를 더했다.
문경시는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상품화를 통해 문경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문경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출사동이·출사둥이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두 캐릭터가 문경을 대표하는 관광 홍보대사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문경=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