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건강 장수 기원하는 '기로연' 재현 행사

고령군, 건강 장수 기원하는 '기로연' 재현 행사

고령향교 주관... 영빈례·입취위·작헌례 재현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고령군은 28일 가얏고 마을에서 고령향교 유도회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기로연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 시대 목민관들이 지역 원로를 초청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의 전통을 되새기기 위한 ‘기로연(耆老宴)’을 현대적으로 재현했다.

고령군 가얏고 마을에서 열린 '기로연' 행사에서 술상을 차려 주인이 차례로 잔을 권하는 '작헌례'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고령군]

경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향교가 주관한 이 날 행사에서는 정광호 고령군수 권한대행, 나영완 군의회 의장, 이홍식 고령향교 전교의 인사와 함께 고령군립 가야금연주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의식은 △영빈례(주인이 단상으로 손님을 모심) △입취위(주인과 단상 손님 맞절) △작헌례(술상을 놓고 주인이 차례로 권배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령=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