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가 일본 초대형 옥외전광판을 활용해 지역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지난 27일 도쿄 신주쿠역 앞 거리 전광판에 첫 송출된 광고는 “아직 알지 못하는 한국의 맛이 여기에 있다”며 충북도를 알렸다. “이 마크를 기억해 주세요”라는 메시지로 충청북도 심벌마크도 각인시켰다.

충북도는 먼저 심벌마크와 충청북도 명칭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해외 식품박람회와 바이어상담회, 해외 상설매장 등에서 홍보물과 충북 우수농특산품 인증제품 포장재 등에 충청북도 심벌마크인 ‘ㅊㅂ’마크를 활용해 왔지만, 심벌마크 자체를 알리는 홍보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광고는 오는 11월 2일까지 일주일간 15초씩 486회 대형 전광판(18.9m×8.2m)에 나온다.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은 “당신의 다음 최애 먹거리는?”이라는 질문과 함께 11개 시·군 대표 농산물을 소개해 충북 농식품의 다양성과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 농식품 수출은 K-푸드 인기 속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충북도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보다 20.1% 늘어난 8억4200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액은 13% 증가한 9억 달러로 잡고 있다.
물류 비용과 상품의 신선도 측면에서 볼 때 일본은 충북이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유리한 시장이다.
용미숙 충북도 농정국장은 “충청북도 심벌마크를 일본 현지에 각인시키고, 충북 농식품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하기 위한 광고를 준비했다”며, “내년 일본 세계 식품박람회, 우수 유통채널 타깃 등 후속 수출마케팅과 연계해 일본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