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다음 달 6일부터 일죽터미널과 서울 강남터미널을 잇는 시외버스 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안성~강남 고속버스 노선은 중부권에 위치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만 출발해, 일죽·죽산면 등 동부권과 공도읍 등 서부권 주민들은 강남행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안성터미널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안성시는 기존 하루 34회 운행하던 안성~강남 고속버스 노선을 지역별로 분리·조정했다.
지난 8월 국토교통부 조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신규 노선은 안성~강남 14회, 공도~강남 12회, 일죽~강남 8회로 각각 나눠 운행된다.
신설된 일죽~강남 노선은 일죽터미널을 출발해 죽산터미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두원공대, 안성종합버스터미널, 안성맞춤공감센터, 한경국립대학교, 중앙대학교, 대림동산, 공도시외버스정류장, 주은풍림아파트를 거쳐 서울 강남터미널까지 운행한다.
탑승 시 현장에서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해 결제할 수 있으며, '고속버스 티머니' 앱이나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매도 가능하다.
일죽터미널에서는 현장에서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해 탑승할 수 있으며, 사전 예매는 '고속버스 티머니'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공도에서 출발해 안성을 경유하는 강남행 노선도 새롭게 운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죽~강남 시외버스 개통으로 일죽·죽산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대중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