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의 새 행정 실무를 이끌 행정부시장에 지방재정과 조직 운영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김성기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이 임명됐다. 중앙정부의 정책 수립 경험과 지방자치단체의 시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시 주요 현안 조정과 시정 운영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김성기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이 28일 신임 행정부시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시장은 제4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2000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행정안전부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근무하며 지방재정과 세제, 정책 기획, 조직 운영 등 행정 전반의 경험을 쌓았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방세입정보과장과 지방세특례제도과장, 지방세정책과장, 재정정책과장 등을 맡아 지방세와 재정 정책을 다뤘다. 장관비서실장으로도 근무했으며, 이후 지방세제국장과 인사기획관을 거쳤다.
지방행정 경험도 갖췄다. 세종특별자치시 기획조정실장을 두 차례 역임하며 시정 전반의 정책 기획과 조정 업무를 담당했다. 중앙부처에서 축적한 정책 전문성과 지방자치단체 운영 경험을 함께 갖춘 점이 이번 인사의 배경으로 꼽힌다.
부산시는 김 신임 부시장이 재정 분야 전문성과 행정 경험을 토대로 주요 시정 과제를 조율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도 맡게 된다.
전재수 부산광역시장은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바탕으로 주요 시정 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부산의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