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이 농기계 임대와 현장 운송, 고온 살균 소독을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도입해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높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부터 농기계 운반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임대농기계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이 전화로 농기계 임대를 신청하면 현장 운송과 임대 계약, 임대료 결제 등 모든 절차를 한 번에 처리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1톤 트럭을 보유하지 않았거나 1톤 트럭으로 운반하기 어려운 대형 농기계를 임대하는 농업인이다. 군은 직접 운반이 가능한 농업인과의 형평성을 고려하면서 농기계 운송에 따른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에는 임대농기계 고온 살균 서비스도 도입했다. 여러 농가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임대농기계의 특성상 기계에 남은 흙과 이물질을 통해 병원균이 다른 경작지로 옮겨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조치다.
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 고온 살균 소독장을 설치해 반납 농기계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세척에 따른 출고 지연 문제도 개선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에도 고온 살균 소독장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업인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며 “농기계 임대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장성=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