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 해운대 청사포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양망기에 끼여 숨졌다.
27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쯤 조업을 위해 출항한 어선이 입항을 하고 있지 않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송정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현장에 보냈고, 같은 날 오전 10시 40분쯤 청사포항 남동쪽 약 3km 해상에서 어선 선장 A(70대)씨가 양망기에 끼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A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해경은 어선을 청사포항으로 예인한 뒤 A씨를 양망기로부터 분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해경은 A씨가 홀로 조업하던 도중 양망기에 끼여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