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6' 개최

과기정통부,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6' 개최

AI 자율실험실 포럼·비즈매칭·투자유치 설명회 등⋯28일부터 이틀간 운영

[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6'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산업은 연구장비·재료 공급, 주문연구 등 연구개발(R&D) 전 과정을 지원해 연구와 사업화의 효율을 높이는 산업을 뜻한다.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과기정통부 업무계획’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3대 메가·7대 시드 프로젝트의 조력자, 연구산업'을 주제로 마련됐다. 3대 메가 프로젝트는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이며, 7대 시드 프로젝트에는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첨단 공급망이 포함된다.

행사장에서는 연구장비·재료와 주문연구 등 연구개발서비스 분야의 134개 기업·기관이 182개 부스를 운영한다. 국산 연구장비를 활용해 실제 연구 과정을 보여주는 'K-연구장비 라이브랩'과 대한화학회 연계 포스터 발표도 열린다.

올해는 처음으로 대한화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개최한다. 28일 연구장비 글로벌 포럼에서는 미국 써모피셔 사이언티픽과 스위스 테칸 등 국내외 기업·학계 관계자가 AI 자율실험실의 기술 동향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29일에는 연구자와 전문연구사업자를 연결하는 '메가-시드 수요공급 비즈매칭', 연구산업 기업 10개사의 투자유치 설명회, 정부 R&D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신기술설명회도 운영한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연구산업은 3대 메가·7대 시드 프로젝트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조력자"라며 "연구자와 기업의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수요와 공급이 선순환하는 연구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기자(hyomirro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