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예스파크에 1만4000명 몰렸다…이천펫축제 마무리

이천 예스파크에 1만4000명 몰렸다…이천펫축제 마무리

행동 심리 특강·장애물 달리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 마련

성수석 이천시장이 이천도자예술마을 일원에서 열린 2026 이천펫축제에 방문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일원에서 열린 '2026 이천펫축제'에 약 1만4000명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반려동물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에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해 교감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꾸며졌다.

축제는 지난 2024년 1만 5000여 명, 지난해 1만 4000여 명에 이어 올해도 1만 4000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첫날에는 '캣통령'으로 불리는 김명철 수의사가 반려동물 행동 심리와 교감 방법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반려견 장애물 달리기(어질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놀이터와 빈백·돗자리가 마련된 피크닉존이 조성됐다.

또 댕댕이 가을운동회, 멍냥이 장기자랑 콘테스트, 반려동물 산책 교실, 마사지 수업 등 반려가족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반려견의 행동을 분석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AI 멍냥 행동톡톡'과 건강·미용 상담 코너가 마련돼 실질적인 돌봄 정보를 제공했다.

지역 예술인들이 동참한 '예술로62마켓'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제품과 수공예품을 선보였으며, 행사장 한편에서는 유기견 입양 상담과 유기 방지 캠페인이 진행됐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반려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지역 문화예술과 상생하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펫축제는 동물 보호와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고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천시가 매년 개최하는 대표 행사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