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15일간의 일정 마무리

김제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15일간의 일정 마무리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및 조례안 등 총 29개 안건 처리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김제시의회(의장 이정자)가 27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제300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 출범 이후 300번째를 맞은 이번 회기에서는 '미래'와 '민생'을 핵심 기조로 삼아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정자 의장이 임시회 폐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제시의회 ]

특히 의원발의 안건으로 △김제시의회 기본 조례안 및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진수 의원) △김제시 돌봄 통합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승일 의원) △김제시 공정무역 육성 및 지원 조례안(주상현 의원) △김제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오승경 의원) 등 총 5건이 가결됐다.

집행부 제출 안건으로는 시설농업 AI로봇 실증센터, 고소작업 건설로봇 실증센터, 건설기계 다각화 연구 실증센터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최보선 의원이 새만금 주변여건 변화에 따른 구)심포항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촉구하며 해양관광 거점 조성을 제안했으며, 장민우 의원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 구현과 디지털 행정 혁신을 주문했다.

더불어 정경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행정 자율성 훼손하는 미래대응기금 조성 방식 개선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 재정 운용을 비판하며 지자체의 재정 재량권 보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정자 의장은 “제300회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세운 이번 임시회는 김제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삶을 보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과 치열한 정책 검증으로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확정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배관 설치와 김제사랑상품권 할인 보전금 등 민생 사업을 반영해 기정액 대비 74억 793만 원 증액된 총 1조 2,476억 5,256만 원 규모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