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선보인 ‘장흥 미술관 여행’ 통합이용권 1,000매가 판매 시작 4일 만에 매진되면서 추가 판매에 들어갔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구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이용권 500매를 추가 확보해 지난 23일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일 판매를 시작한 통합이용권은 장흥 지역 주요 미술관을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된 관광상품이다. 판매 가격은 3,9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NOL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10일간이다. 이용권 한 장으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안상철미술관, 가나아트파크 등 4개 미술관을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미술관별 기획전시와 정기 도슨트 해설,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이준·김효은 도슨트가 참여하는 특별 해설 투어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오는 31일에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을 중심으로 ‘장흥 미술관 여행 가는 날’ 특별 문화예술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잔디밭 마술공연과 버블공연을 비롯해 피크닉 드로잉 키트, 가을 조각 책갈피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 6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 교실도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통합이용권 구매자뿐 아니라 행사 당일 해당 미술관의 입장권을 현장에서 구매한 방문객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통합이용권이 판매 시작 4일 만에 매진되면서 장흥 지역 문화예술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추가 판매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지역 미술관과 특별 문화예술행사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원하는 ‘2026년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시는 장흥 지역에 집적된 미술관과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해 관광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양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