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사랑상품권 충전시간 오후 3시로 변경

전주시, 전주사랑상품권 충전시간 오후 3시로 변경

11월부터 적용…오프라인 충전은 온라인 충전 다음날 오전 9시부터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충전 시간이 오는 11월부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후 시간대로 바뀐다.

전주시는 전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온라인 충전시간을 기존 매월 1일(1일이 주말 또는 휴일인 경우 다가오는 평일) 00시 15분에서 오후 3시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주시 청사 [사진=전주시 ]

또한 고령층 등 앱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오프라인 충전시간도 기존 매월 1일 오전 9시에서 온라인 충전 다음 날 오전 9시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11월 온라인 충전은 오는 2일 오후 3시, 오프라인 충전은 3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11월 발행 규모는 총 63억 원(온라인 58억 원, 오프라인 5억 원)으로 1인당 월 30만 원 및 연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충전할 수 있다. 온라인은 전용 앱에서, 오프라인은 전주시내 전북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전주사랑상품권 충전시간 변경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시민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 개설된 시민소통플랫폼인 ‘쌍방향 소통공간’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내용이다.

이에 쌍방향 소통공간에서 활발히 제기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반영은 물론, 운영시스템 안정화까지 고려해 충전시간을 변경키로 결정했다.

시는 이번 충전시간 변경을 통해 매달 초 자정 무렵 상품권을 구매하기 위해 늦은 밤까지 기다려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대한민국 최대 소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추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인 페스티벌 기간 전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기존 10%에 5%를 추가해 1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추가 캐시백 예산은 1억 6000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 추가 캐시백 지급은 조기 종료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충전 시간 변경은 시민들의 실제 이용 여건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전주사랑상품권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국비 지원으로 마련된 추가 캐시백 혜택이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웃는 지역경제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