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말바우시장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종량제 문전배출 실명제’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말바우시장 일대에서 ‘종량제 문전배출 실명제’ 시범운영이 시작된다.

이 제도는 질서 있는 쓰레기 배출 문화를 확산해 깨끗한 도시를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말바우시장 상인회에 소속된 400여 곳의 점포가 참여한다.
배출자가 쓰레기를 내놓을 때 실명제 스티커에 상가 번호를 기재한 뒤 종량제 봉투에 붙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티커는 상가당 200장씩 배포했으며 식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시장을 13개 구간으로 나누고 구간별 색상을 달리했다.
구는 지난 14일 말바우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실시 일자와 세부 운영 방식 등을 확정했다.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홍보에 집중하는 한편 상인회와 구가 주 1회 이상 합동 단속에 나서 실명제 스티커 부착, 음식물 혼용 배출, 불법투기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종량제 배출 실명제에 솔선수범 참여해주신 말바우시장 상인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