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2026 원도사제&낙섬축제' 성황… 시민 4천여 명 참여

인천 미추홀구, '2026 원도사제&낙섬축제' 성황… 시민 4천여 명 참여

[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4일 용현5동 금호2차아파트 옆 임시 도로 일대에서 열린 ‘2026 인천 원도사제&낙섬축제’가 시민 4,000여 명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6 인천 원도사제(仁川 猿島祠祭)&낙섬축제' 현장 사진. [사진=인천 미추홀구청 제공]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인천 원도사제는 조선시대 지방관이 원도(낙섬)에서 나라와 고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던 제례를 재현하는 전통 문화행사다.

행사는 미추홀구 21개 동 주민과 취타대, 풍물패 등이 참여한 ‘화합의 길놀이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인천향교 유림회의 집례로 전통 제례가 엄숙히 진행됐다. 특히 제례주(酒)는 미추홀학산문화원과 용현5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빚어 의미를 더했다.

오후에는 '제12회 용현5동 낙섬축제'가 이어져 주민총회와 장기자랑, 주민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인천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문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