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충청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취급 금융기관에 한국수출입은행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17일 충북도는 한국수출입은행과 금융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실질적인 후속 조치로, 당시 양 기관이 합의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해 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경영안정지원자금’ 취급은행을 기존 11개사에서 한국수출입은행을 포함한 12개사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경영안정지원자금은 도내 중소기업이 원자재 구입, 기술 개발, 판로 개척 등 기업의 생산·판매 활동과 경영 안정에 필요한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융자 한도는 최대 5억원이다.
이번 변경에 따라 제조업·서비스업·운수업 등 기업도 한국수출입은행의 여신취급기준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가 지원하는 기본 이차보전(1.8~2.8%p) 혜택에 더해,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출 실행 시 자체 우대금리를 최대 2.2%p까지 추가 감면돼 기업의 체감 혜택이 한층 늘어날 전망이다.
김진석 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취급은행 확대는 지난 9월 한국수출입은행과의 대규모 금융협력 협약을 도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중소기업들이 꼭 필요한 자금을 제때 낮은 부담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금융 지원망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