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여성친화도시 4회 연속 선정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청주시는 성평등가족부의 ‘202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를 통과해 최종 선정된 30개 지방자치단체에 포함됐다고 26일 밝혔다.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이어간다.

청주시는 지난 2010년 1단계 지정을 시작으로, 2015년 2단계 지정과 2020년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2021년 전국 최초로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과 남성이 지역 정책에 평등하게 참여하고, 돌봄과 안전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시민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존 성평등 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돌봄과 안전을 체감하고,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쓸 방침이다.
시는 오는 12월 2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리는 여성친화도시 협약식에서 성평등가족부와 공식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권미선 청주시 여성정책팀장은 “모든 시민이 돌봄·안전을 체감하고,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포용적인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