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양평지역 학생들이 지역 현안을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한다.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분원에서 열리는 ‘2026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에 관내 16개 학교 학생 30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익히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 정책 제안과 지역문제 해결 활동이다. 참가 학생들은 정책 제안 과정을 배우고 지역 현안을 분석한 뒤 분임 토의와 주제 발표를 거쳐 정책 제안서를 작성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학생 간 직접 소통을 늘리기 위한 ‘폰 오프(OFF)! 폰 어웨이(AWAY)!’ 활동도 진행한다. 스마트폰 사용을 내려놓고 대화와 공동체 활동에 집중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AI) 기반 공동체 역량 프로그램에서는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협력하며 존중과 배려를 익힌다.
독서(Reading)·예술(Art)·스포츠(Sports)를 결합한 ‘RAS 자기주도 활동’도 운영한다. 학생들은 관심과 흥미에 따라 독서와 음악, 신체활동 등을 선택해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여미경 교육지원청장은 “학생자치는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서로 다른 생각을 조율하며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존중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