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제356회 임시회 5일간 일정 돌입

임실군의회, 제356회 임시회 5일간 일정 돌입

26일~30일까지 진행…군정질문·총 40건의 부의안건 등 다뤄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임실군의회(의장 정일윤)는 26일 제356회 임실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0일까지 5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종규 의원과 김진환 의원이 민선 9기 임실군수를 상대로 첫 군정질문에 나서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관급공사의 지역경제 환원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물었다.

임실군의회 본회의장 [사진=임실군의회 ]

김종규 의원은 임실군 체류인구의 짧은 체류기간과 계절별 편차, 타 시·도 거주자 유입의 한계를 지적하며 생활인구 등록제 도입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 맞춤형 인구 유입 전략 마련을 제안했다.

특히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속적인 재방문을 유도해 체류인구를 관계인구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정주인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진환 의원은 관내 업체의 계약 참여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업체의 실질적인 계약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적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관외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그 사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관급공사에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와 지역 자재·장비 사용, 지역주민 고용을 확대해 공사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지역에 환원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의안 8건과 군수 제출 의안 32건 등 총 40건의 의안이 접수돼 각 소관 위원회에 회부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임실군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임실군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정일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우리 군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며 “군정의 주요 현안과 과제를 깊이 있게 짚어 보고, 우리 군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의회는 28일 운영행정위원회와 농업복지위원회에서 소관 안건을 심사하고,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을 의결한 뒤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