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노래한 싱어송라이터 박강수 콘서트...내달 19일 김천 공연

가을을 노래한 싱어송라이터 박강수 콘서트...내달 19일 김천 공연

‘가을은 참 예쁘다’주제 김천신협 대강당
정규10집 발매 후 경북 첫 콘서트
포크음악 지키며 34년 100여곡 발표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34년간 꾸준하게 라이브 무대를 지키며 최근 정규 10집 앨범까지 발표해 '여자 김광석'으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박강수가 경북 김천을 찾는다.

다음달 19일 오후 7시 김천신용협동조합(본점)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박강수 콘서트는 '가을은 참 예쁘다'를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히트곡과 리메이크 곡을 들려준다.

싱어송라이터 박강수 김천 콘서트 안내 포스터. [사진=가수 박강수]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박강수의 음악을 포크 기타와 하모니카 반주가 덧 칠해져 포크의 진수를 선보인다.

지난 1992년 라이브 클럽에서 포크 팝 가수로 데뷔해 2001년 정규 1집 음반 '부족한 사랑'을 발매하며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06년 자신의 발표곡을 리메이크한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이 대중의 인기를 얻었으며, 4집 수록곡 ‘가을은 참 예쁘다’는 가을 시즌송이 됐다.

지난 2023년 KBS '인간극장'에 5부작 '강수씨의 가을은 참 예쁘다'에 출연해 담양에 정착한 농부와 가수를 병행하는 바쁜 일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김천 콘서트에서는 자작곡 100여곡 중 추억과 감성이 담긴 10여곡 이상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강수는 김천 콘서트에 대해 "가을 막바지에 마련된 작은 무대에서 큰 울림과 감동을 시민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며 "포크의 매력을 살릴 수 있도록 좋은 선곡으로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34년 간 꾸준한 자작곡을 발표한 박강수는 10집 발매 후 방송과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사진=가수 박강수]

이번 무대는 지역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해 온 김천신협이 음악을 통해 지역민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윤애 김천신협 이사장은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가수를 초청해 차분한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 무대를 통해 힘든 계절을 보낸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천=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