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예산군 대표축제인 ‘제10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축제는 ‘삼국, 그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주제로 국밥·국수·국화를 중심에 두고 공연과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을 펼쳤다.
행사 기간에는 지역 예술공연팀 무대와 요일별 축하공연을 비롯해 춤꾼 페스티벌, 국악경연대회, 예산장터가요제 등이 이어졌다.

특히 전통 장터 분위기를 살린 ‘저잣거리 풍류시대’를 조성해 축제의 색깔을 강화했다.
국수와 국밥을 소재로 한 연극 ‘새참극장’과 난장 공연장의 ‘풍류밴드’ 공연, 삼국 버킷리스트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먹거리 분야에서는 원도심 상권과 메뉴가 겹치지 않도록 축제장 먹거리존을 구성했다.
‘삼쿡(COOK) 페스타’에서는 예산의 대표 음식인 국밥과 국수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현장 위생관리도 강화했다. 세스코와 연계해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점검을 진행했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도 축제와 연결했다.
‘로컬푸드 어서오샵’에서는 예산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해 방문객들이 지역 농산물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국밥·국수·국화를 기반으로 전통시장과 지역문화, 청년 콘텐츠를 결합한 축제로 운영돼 왔다.
올해 행사에서도 공연과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을 세대별로 구성하고 원도심 상권과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산군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나서 행사 기간 별다른 사고 없이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10주년을 맞은 삼국축제를 찾아준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통과 정체성은 살리고 새로운 콘텐츠를 더해 축제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예산=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