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억 들인 천안 서북구문화원 준공…성환읍에 새 문화거점

93억 들인 천안 서북구문화원 준공…성환읍에 새 문화거점

강당·전시홀·향토사자료관 갖춰…주민 교육·동아리 활동 지원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천안 서북구문화원이 성환읍에 새 둥지를 틀었다.

천안시는 성환읍 성월리 일원에 추진한 서북구문화원 신축·이전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비는 93억원이 투입됐다.

새 문화원은 대지면적 2만9400㎡, 연면적 1531㎡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서북구문화원 전경 [사진=천안시]

건물 안에는 강당과 전시홀, 강의실, 교육장, 동아리방 등이 들어섰다.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한 향토사연구소와 향토사사료관도 마련됐다.

천안시는 새 문화원을 주민들의 전시·교육·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문화 공간이자, 서북구 지역의 향토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는 문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문화원 기능을 단순한 행사 공간에 그치지 않고 주민 참여형 교육과 지역사 기록·연구 기능까지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경열 천안시 도시주택국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인 만큼 안전과 품질, 이용 편의를 함께 살폈다”며 “서북구문화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히 이용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