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도청의 충주 환원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도보 대장정이 26일 시작됐다.
충북 충주시는 이날 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청 충주 환원 도보 대장정 출정식’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출정결의문을 통해 “시민의 힘으로 도청을 충주로”란 구호를 외치며 환원 의지를 다졌다.

이번 대장정은 과거 도청 소재지였던 충주시의 역사적 위상을 되찾고, 충북의 균형발전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출정식 직후 이동석 충주시장과 도·시의원, 시민서포터즈 등 470여명은 충주시청을 출발해 음성군 음성읍까지 첫날 도보 일정을 소화한다.
참가자들은 27일 증평군을 거쳐 충북도청에 도착해 기자회견과 마무리 행사를 열고 도청 환원의 당위성과 추진 방안을 제시한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충북도청 충주 환원은 충주의 역사적 위상을 회복하고 충북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시대적 과제”라면서 “이번 대장정을 통해 시민들의 염원과 의지를 도내 전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이번 대장정을 계기로 도청 환원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대하고, 충북 전체의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참이다.
/충주=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