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개교 50주년 기념 ‘2026 VISION EXPO’ 개최

전주비전대, 개교 50주년 기념 ‘2026 VISION EXPO’ 개최

스마트모빌리티·DX융합 등 131개 졸업작품 전시…자체 개발 ‘Vision AI’ 시연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지난 23일 교내 나래관 일원에서 개교 50주년 기념 ‘2026 VISION EXPO(졸업작품전)’를 개최했다.

‘미래를 깨우는 혁신, 내일을 잇는 VISION EXPO’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50년간 축적해 온 직업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등 급변하는 미래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전문기술인재 양성 방향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교 50주년 기념 ‘2026 VISION EXPO’ 개막식 [사진=전주비전대학교 ]

이번 엑스포에는 교내 20개 학과 1,2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했으며, 전북권 고등학생 약 100명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함께해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졸업작품전에서는 스마트모빌리티, DX융합기술, 휴먼라이프케어, K-컬처 등 지역산업 및 미래 유망 분야와 연계된 총 131개의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였다.

학생들이 전공 교육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갈고닦은 실무 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대학이 자체 개발한 AI 교육 플랫폼 ‘Vision AI’ 시연이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와 함께 AI, 3D프린팅, 드론 영상 등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스탬프 투어 형식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최근 개교 50주년을 맞아 대학이 밝힌 미래 100년 발전 방향을 현장 교육 성과로 구체화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지역의 인재가 지역의 미래가 되는 ‘지역인재 지역정주 대학’△모든 학생의 가능성을 AI로 확장하는 ‘AI 인재 양성 대학’ △ 배움에 늦음이 없는 ‘성인학습자 친화대학’△세계의 인재와 지역의 미래를 잇는 ‘글로벌 지역상생대학’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가장 먼저 준비하는 ‘전북 유일의 종합전문 기술대학’ 등 5대 핵심 비전의 방향성이 학생들이 출품한 첨단 기술 작품과 AI 교육 혁신 사례 속에 자연스럽게 투영되며, 대학이 추진하는 혁신 과제들을 현장에서 실증해 보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문성철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 장상만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신 공간정보연구원장, 채수찬 전북앵커센터장, 아라얀 상니쿨(ARAYAN SANGNIKOOL) 태국 우돈타니 중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6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식재산처장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KBS전주방송총국장상 등 총 23개 기관상이 수여됐다.

우병훈 총장은 “이번 VISION EXPO는 우리 학생들이 갈고닦은 창의적 역량과 산업현장의 수요를 긴밀히 연결하고, 그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실질적인 산학협력의 무대”라며, “개교 50주년을 맞아 다진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바탕으로, AI와 미래기술 중심의 교육혁신을 지속해 교육과 산업, 지역사회가 함께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