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치매 어르신 밤길 밝힌다”…안전 센서등 보급

진천군 “치매 어르신 밤길 밝힌다”…안전 센서등 보급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의 야간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센서등 보급에 나섰다.

진천군은 이달 말까지 치매안심마을 6곳에 거주하는 200가구를 대상으로 ‘낙상 방지 안전 센서등’을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낙상방지 안전센서등 배부 모습. [사진=진천군]

지원 대상 지역은 진천읍 사석리, 초평면 용정리, 문백면 옥성리, 백곡면 석현리, 이월면 중산리, 광혜원면 광혜원리 등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센서등은 원형과 일자형 등 2종으로, 인체 움직임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방식이다.

야간에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실내에서 이동하는 어르신들이 어두운 환경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는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센서등을 전달하고 작동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정 내 치매 예방 수칙과 생활 안전 관리 교육도 진행한다.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안전 센서등 보급이 어르신들의 야간 낙상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