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 구지읍이 산업단지 중심의 성장과 인구 유입을 바탕으로 읍 승격을 기념하고, 달성군 남부권의 새로운 생활·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을 알렸다.
달성군 구지읍(읍장 박희범)은 지난 23일 구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지읍 승격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구지지역의 발전 과정을 되돌아보고, 읍 승격을 계기로 행정서비스와 주민 생활환경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지지역은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달성2차산업단지, 구지농공단지 등을 중심으로 기업 입주와 인구 유입이 이어지면서 달성군 남부권의 주요 성장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산업시설 확충과 함께 주거 수요도 증가하면서 행정서비스와 문화·체육시설 등 생활 기반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번 읍 승격은 이러한 지역 성장에 대응해 행정체계를 새롭게 정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추경호 대구시장,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 곽동환 달성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색소폰 연주와 구지초등학교 학생들의 국악 공연,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읍 승격 경과보고를 통해 추진 과정을 되돌아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주민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특히 초대 구지읍장 임용장 수여와 읍 승격 기념 표지석 제막식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행정체계의 출발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달성군은 읍 승격을 계기로 산업 성장에 걸맞은 생활 기반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구지복합문화센터와 다목적체육관, 창리체육시설 건립 등이 추진되고 있다.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지지역의 특성을 고려할 때 주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과 행정서비스 확충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구지읍 승격은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주민 여러분의 오랜 관심과 성원이 함께 만들어 낸 뜻깊은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지복합문화센터, 다목적체육관, 창리체육시설 건립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구지읍이 달성군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