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삼성전자가 걸그룹 리센느와 갤럭시 Z 폴드8 협업 캠페인을 예고했다. 갤럭시 Z 폴드8 구매층에서 10~30대 여성 비중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공식 인스타그램과 엑스(X)에 '시작해볼까?'라는 문구와 함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에는 리센느 멤버로 보이는 다섯 명의 여성이 갤럭시 Z 폴드8을 들고 있는 흑백 실루엣이 담겼다.
삼성전자와 리센느의 인연은 신제품 사전판매 기간부터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리센느 멤버들에게 갤럭시 Z 폴드8과 Z 플립8을 선물했고,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공개해왔다.
갤럭시 Z 폴드8은 올해 폴더블폰 흥행을 이끈 제품으로 꼽힌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 갤럭시 Z8 시리즈 사전판매는 144만대를 기록했다. 삼성닷컴 사전구매 고객 중 절반은 10~30대였으며, 폴드8 울트라와 폴드8을 구매한 1030 여성 고객은 전작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폴드8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여성 고객층을 넓히려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협업의 구체적인 방식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티저 공개 후 온라인에서는 리센느와 연계한 스페셜 에디션이나 신규 색상 출시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효경 기자(hyomirro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