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 미래교육박람회 개최…AI·예술·스포츠 등 75개 체험부스 운영

양평교육지원청, 미래교육박람회 개최…AI·예술·스포츠 등 75개 체험부스 운영

‘2026 양평미래교육박람회 with RAS’ 개최…독서·문화예술·체육·진로교육 연계

학생·학부모·교직원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역 교육자원 활용한 미래교육 방향 제시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이 인공지능(AI)과 문화예술, 스포츠, 진로교육을 결합한 미래교육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2일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지역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2026 양평미래교육박람회 with RAS’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진로 탐색 역량을 높이고 미래교육의 다양한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평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양평교육지원청]

행사는 독서(Reading), 예술(Arts), 스포츠(Sports), 양평교육광장(YP Education Square)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총 75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독서 영역에서는 단월초등학교의 ‘IB 생각 놀이터’, 글로벌영어 공유학교의 AI·원어민 체험, 3D 입체퍼즐 프로그램 등 16개 부스를 통해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를 기르는 활동이 진행됐다.

예술 영역에서는 29개 부스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 학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사전 신청한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진로 설계와 진로·진학 맞춤형 상담도 진행됐다.

또 지역 연합 오케스트라와 사물놀이 공연, 어쿠스틱밴드 버스킹을 비롯해 업사이클링 공예와 AI 활용 향수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스포츠 영역에서는 드론 조종과 항공우주 체험, 야구 캐치볼·티배팅·구속 측정 등 13개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양평교육광장 영역에서는 양평진로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방송 진행자(MC) 체험과 과학수사 체험 등 17개 부스를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열린 개막식에는 여미경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단월초 오케스트라와 조현초등학교 합창단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양평교육지원청은 학교별 단체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버스 48대를 오전과 오후로 나눠 배치하고 주요 이동 동선에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행사 기간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교육지원청은 설명했다.

여미경 교육지원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할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