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경기 김포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맞아 산업·복지시설과 주요 공사 현장을 찾아 시설 운영 실태와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시의회는 23일 제271회 정례회에서 진행 중인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주요 사업장 5곳을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업이 당초 목적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에서 파악한 내용을 감사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정영혜 위원장이 이끄는 행정복지위원회는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와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위원들은 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기업지원 사업과 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유휴공간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센터의 역할과 기업지원 기능을 강화할 방안도 살폈다.
제2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주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서비스 제공 현황을 점검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을 개선할 방안도 논의했다.
김기남 위원장이 이끄는 도시환경위원회는 풍곡IC 일원과 대명항, 통진레코파크를 찾았다.
풍곡IC에서는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3구간 개설공사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공사 마무리와 도로 개통이 계획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남은 일정과 준비 상황을 살폈다.
대명항에서는 어촌뉴딜300사업의 수산물직판장 신축과 주차장 정비 등 잔여 공정을 점검했다. 준공 이후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통진레코파크에서는 하수처리시설 2·3단계 증설사업의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늘어나는 하수처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안정적인 운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의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사항들을 감사에 충실히 반영하고,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당초 목적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전날 의회 2층 교류실에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부천김포지역지부와 간담회를 열었다.
김계순 시의회 의장과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등 참석자들은 지역 노동계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계순 의장은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