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매진으로 확인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팬덤 파워

초고속 매진으로 확인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팬덤 파워

11월 14일 KBS아레나서 '월드 파이널' 개최 예고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이 열 번째 월드 파이널을 앞두고 변함없는 흥행력을 확인했다.

SWC는 컴투스의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2017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차를 맞았으며, 17일 지역별 본선 일정을 마무리하고 챔피언을 가리는 월드 파이널만을 앞두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SWC2025' 월드 파이널 현장. [사진=컴투스]

올해 10회차 월드 파이널 개최지가 서울로 확정된 가운데, 컴투스가 지난 21일 오후 5시 시작한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판매 시작 직후 전석 매진됐다. 10회차까지 이어진 대회에 대한 팬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된 것이다.

이처럼 10회차에도 SWC가 건재한 흥행력을 자랑하는 건 대회가 단순한 대결이 아닌 전 세계 이용자들의 축제로 기능하기 때문이다. SWC는 출범 이후 매년 세계 각지의 서머너즈 워 이용자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e스포츠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서울을 비롯해 타이페이, 홍콩, 도쿄, 방콕, 로스앤젤레스, 뉴욕, 상하이, 파리 등 수 많은 세계 주요 도시에서 무대를 마련했으며, 팬데믹 기간에도 온라인 방식으로 대회를 지속해 접점을 이어왔다.

대회 기간에는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승부 예측과 포토 부스, MD팝업 등을 운영하고 온라인에서는 다국어 전문 해설을 지원하는 생중계와 게임 연계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용자들은 경기 결과를 예측하고 선수를 응원하며 다른 팬들과 교류를 이어가기도 했다.

컴투스는 개최지 범위도 꾸준히 넓혀 보다 다양한 도시의 팬들에게 e스포츠 현장을 즐길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회 사상 최초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아메리카 지역 본선을 개최해 남미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토론토, 함부르크, 시안을 신규 개최지로 선정해 현지 이용자들과 만났다.

SWC에 대한 이용자들의 애정은 여러 기록으로도 확인된다. 2019년 월드 파이널 중계 영상은 하루 동안 조회수 200만건에 육박했고 2023년에는 전 세계 5만8000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며 역대 최다 참가 신청자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SWC2025 월드 파이널에도 이른 시간부터 세계 각지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올해 SWC2026도 중국 시안과 독일 함부르크, 캐나다 토론토, 태국 방콕 등 여러 도시에서 지역별 경기를 진행하며 열기를 이어왔다. 지난 17일 아시아퍼시픽 컵을 끝으로 월드 파이널 진출 선수 12명이 모두 확정됐으며, 이들은 오는 11월 14일 낮 12시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 번째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다.

컴투스는 "이번 월드 파이널에서도 승부 예측과 치어풀 이벤트 등 여러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월드 파이널 티켓 전석 매진으로 10회차에도 이어진 팬들의 관심이 확인된 가운데 서울에서 펼쳐질 SWC2026 최종 무대와 새롭게 탄생할 열 번째 챔피언에게 이목이 쏠릴 것"이라고 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