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 치위생학과는 지난 20일 제13회 빛난이 학술제를 개최, 인공지능(AI) 시대에 요구되는 치과위생사의 디지털 역량과 치위생 실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치위생학 전공 지식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연구가 소개됐다. 학생들은 치위생 교육과 실습 과정에서 마주하는 과제를 연구 주제로 구체화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접근법을 제시했다.

주요 발표 세션은 △치위생과 학생의 AI·디지털 리터러시와 문제해결과의 관계 △치위생 대상자 실습을 위한 앱 기반 전자차트 개발 △AI 치위생진단 및 임상실습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돼 학습 역량 강화부터 실무 지원 도구 및 진단 영역까지 AI와 디지털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AI·디지털 리터러시와 문제해결과정의 관계’를 다룬 연구는 디지털 정보를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을 치위생 교육 체계와 직접 연결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앱 기반 전자차트 개발과 AI 치위생진단 관련 연구는 대상자 정보를 체계적으로 기록·활용하고 진단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실무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전주시치과의사회(회장 허영민)를 비롯해 전주사람사랑치과, 프라임치과, 라인치과, 미소아름치과, 미소담치과, 군산 예미담치과 등 지역 치과계의 지속적인 후원이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주비전대학교 치위생학과 김미정 학과장은 “이번 빛난이 학술제는 학생들이 치위생학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스스로 탐구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전공 분야에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디지털 역량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우수 치과위생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