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국 자매·우호도시와 ‘상생 협력’ 미래 연다

군산시, 중국 자매·우호도시와 ‘상생 협력’ 미래 연다

‘제9회 군산-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회’ 개최

[아이뉴스24 임기택 기자] 전북 군산시가 중국 자매·우호도시들과의 다자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한중 지방정부 간 상생 발전의 발판을 다졌다.

군산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장쑤성 장인시에서 ‘제9회 군산-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회’를 개최했다.

군산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장쑤성 장인시에서 ‘제9회 군산-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회’를 개최했다. [사진=군산시]

군산시와 군산시 중국사무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홍순 군산시 기획행정국장을 비롯해 장인시 등 중국 11개 자매·우호도시 관계자, 전북특별자치도 중국사무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서로 알고 이해하며, 함께 만드는 우호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류회는 각 도시의 홍보영상 상영, 교류회 경과보고, 도시별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군산시를 비롯해 장인시, 웨이하이시, 둥잉시, 쿤산시가 연사로 나서 그동안 추진해 온 국제교류 성과와 핵심 정책을 공유했다.

이어 문화·관광·경제·교육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 논의가 이어졌다.

박홍순 기획행정국장은 “이번 교류회는 군산시와 중국 도시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 발전을 다짐한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결실을 맺는 실질적인 협력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는 현재 중국 내 6개 성(省)에 위치한 13개 도시와 자매·우호관계를 체결하고 긴밀한 글로벌 협력망을 구축해 오고 있다.

2014년 칭다오시를 시작으로 베이하이, 선양, 군산, 옌타이, 롄윈강, 양저우, 웨이하이 등에서 총 8차례 열린 바 있는 이 교류회는 각 도시의 우수 정책을 논의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군산시는 이번 제9회 장인시 교류회를 계기로 중국 자매·우호도시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논의된 안건들을 실질적인 통상·경제·문화 교류 사업으로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임기택 기자(limgt745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