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국제우호도시대회서 바오지시와 협력 모색

예천군, 국제우호도시대회서 바오지시와 협력 모색

10년전 우호협력...양궁·농업기술 교류 확대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예천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시안(西安)에서 열린 ‘2026 중국 국제 우호도시 대회(CIFCC 2026)’에 박창배 부군수를 비롯한 대표단 5명이 참석했다고 23일 알렸다.

이번 방문은 중국 산시성 바오지(宝鸡)시 인민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대회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중국국제우호도시연합회, 시안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했다.

중국 국제 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해 한웨이 바오지시 경제협력국장(오른쪽)과 기념 촬영하고 있는 박창배 예천군 부군수. [사진=예천군]

예천 대표단은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도시 협력 강화’를 주제로 열린 대회에서 △스마트 농업 △문화유산 보존 △도시 발전 등 분과 세션에 참석해 협력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예천군과 바오지시는 2013년 우호교류 협약을 시작으로 2016년 공식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양궁을 비롯한 체육 교류와 농업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중국 시안에서 열린 중국국제우호도시대회 회의장 모습. [사진=예천군]

바오지시 관계자는 “오랜 우호 도시인 예천군 대표단이 참석해 자리를 한층 더 빛내주었다”며 “지난 10여 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여러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배 예천군 부군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주춤했던 상호 교류를 다시 활성화하고 예천의 농업·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천=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