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0일 벼 지역특화품종인 '연진'이 처음으로 미국 수출길에 오르며 연천쌀의 우수한 품질과 가치를 해외시장에 알린다고 밝혔다.
군은 전곡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연진쌀 미국 수출 선적식을 열고 연천쌀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연진'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지역특화 품종으로, 연천군은 지역 기후와 재배 여건에 적합한 대표 품종으로 육성하고자 재배면적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연진쌀은 쌀알이 굵고 밥을 지었을 때 찰기가 뛰어나며,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군은 이처럼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일첫쌀 연천쌀' 브랜드를 집중 육성하고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연진쌀은 총 4톤(4kg 포장 1000포대) 규모로, 미국 뉴욕과 뉴저지 지역 한양마트(H&Y MARKET PLACE)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공급된다.
군은 이번 수출이 연천쌀의 우수한 품질을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각인시키고 안정적인 글로벌 수출 판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
연천군과 전곡농협은 협력을 통해 미국 내 신규 유통망을 확보하고 현지 프로모션을 추진해 추가 수출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의 자부심인 연진쌀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연진쌀의 품질 경쟁력을 지속해서 높이고 국내외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연천쌀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연천=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