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시장, 윤 장관 만나 특교세 267억원·기준인건비 275억원 증액 요청

조용호 시장, 윤 장관 만나 특교세 267억원·기준인건비 275억원 증액 요청

긴급 현안 가장동 서부로 재개설 100억,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100억 요청

기준인력 증원 위한 기준인건비 연차별 단계적 상향 필요성 강조

조용호 오산시장이 윤호중 행안부 장관을 만나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조용호 경기도 오산시장이 22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15개 지역 현안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267억원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세교 2지구 본격 입주 등 도시개발에 따라 인구가 급증하고 있기에 도로, 근린시설 등 각종 SOC 구축과 기준 인력 충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행안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호중 장관은 “오산시에서 요구하신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가장동 서부로 재개설(100억원)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100억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 진입도로 개설(8억원) 등 시민 불편 및 요구가 큰 긴급 현안을 자리에서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신장빗물배수펌프장 노후 펌프 교체와 재난전광판 설치, 방범용 CCTV 설치를 위한 사업비 지원도 요청했다.

세교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남부종합사회복지관 기능 보강, 초평도서관 환경개선, 어린이놀이터 정비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개선 사업에 대한 사업비 지원도 부탁했다.

특히, 조 시장은 기준 인력 증대를 위한 기준인건비 275억원 상향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용호 시장은 “오산시의 기준 인력은 유사 규모 지자체 평균보다 327명이 적은 상황으로, 인구 증가와 도시 개발에 따른 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준인건비를 2027년과 2028년 2년에 걸쳐 총 275억원 단계적으로 상향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시민 여러분께서 불편을 겪고 계신 부분,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분의 예산 확보를 위해서라면 국회, 중앙정부를 찾아 나설 각오가 돼 있다”면서 “우리 시 현안 해결을 위한 특교세가 다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산=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