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동휘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인극에 도전한다.
이동휘는 오는 25일 대학로 TOM 2관에서 개막하는 연극 '전락'(각색·연출 손상규)에 출연해 폭발적인 에너지와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연극 '타인의 삶'에서 함께 밀도 높은 호흡을 맞췄던 배우 윤나무와 더블 캐스팅으로 무대에 오른다.

'전락'은 프랑스 문학의 거장 알베르 카뮈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1인극이다. 자신을 '고해판사'라 자칭하는 인물 클라망스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어느 바에서 우연히 마주친 낯선 이에게 자신의 위선과 추락, 굴곡진 인생을 털어놓는 독백 중심의 서사를 그린다.
앞서 연극 '타인의 삶'과 '튜링머신' 등에 출연하며 무대 연기를 경험한 이동휘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방대한 대사량과 복합적인 심리 변화를 홀로 이끌어가는 과감한 연기적 도전에 나선다.

작품은 극단 양손프로젝트의 손상규 연출이 직접 각색과 연출을 맡아 더줌아트센터 초연과 재연,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기획초청 시리즈를 거치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10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대학로 TOM 2관 공연.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