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달리면서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환경 마라톤 ‘무쓰런’이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는 24일 오전 8시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시민 800여명이 참가하는 무쓰런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대회는 5km·10km 달리기와 환경 체험·홍보 부스, 비건 먹거리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러닝 인구 증가와 함께 마라톤 대회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컵과 식기, 현수막, 기념품 등의 폐기물 문제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선 급수대에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비건 비빔밥도 다회용 그릇과 식기에 제공한다. 시민들이 모은 종이 쇼핑백과 옷핀을 재사용하고, 기록칩도 다회용 제품을 활용한 뒤 회수할 계획이다.
종이상자로 안내판을 만들고, 참가자가 종이 배번호를 접어 완주 메달로 만드는 체험도 진행한다. 대회 종료 후에는 현장을 정리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확인할 예정이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무쓰런은 달리기와 자원순환을 결합해 시민들이 폐기물 감축을 직접 실천하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지역사회에 친환경 행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